메르세데스 벤츠 '비전(Vision) EQXX'가 세계 최초 공개되었다. 약 100 kWh의 고용량 배터리팩이 장착되어 부피는 EQS용 배터리의 절반, 무게는 30% 더 가볍지만 성능은 1회 충전 시 1,0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벤츠 전기차 '비전(Vision) EQXX' 살펴보기
벤츠 전기차 비전 EQXX를 최초 공개하였습니다. 주행거리와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하였으며 고성능, 고효율 전기 파워트레인을 장착하였다. 그 결과 '비전 EQXX' 1회 충전 약 1,000km를 달리는 결과를 만들었다. 이는 현존 주행거리가 가장 긴 루시드 에어 레인지(837km)와 테슬라 모델 S 롱 레인지(643km) 보다 월등히 앞서고 있으며, 약 100 kWh의 고용량 배터리팩의 부피는 EQS용 배터리의 절반이며 무게는 30% 더 가볍지만 월등한 성능을 보이고 있다.
배터리에서 나오는 에너지 95%는 순수하고 바퀴로 전달되며, 가장 효율적인 내연기관 구동 시스템의 30%와 비교하여도 월등히 높은 수치이며, 전력 1 kWh당 9.6km를 달릴 수 있는데, 이는 엔진에 비유하면 휘발유 1L로 100km를 이동하는 셈이다.
또한, 배터리 열을 관리하는 히트펌프와 속도에 따라 길이를 바꾸는 가변 리어 디퓨저, 냉각수 밸브, 워터펌프 등을 넣었다. 이는 겨울철 항속거리를 유지하고, 실내를 빠르게 예열하는 교환기도 장착되었다.
외부 디자인은 공기저항을 줄이는데 집중하였으며, 낮고 둥근 보닛과 매끈한 물방울 형태의 루프라인과 날렵하고 길쭉한 트렁크 라인이 대표적이다. 그로 인해 공기저항계수는 Cd 0.17, 양산차 중에서 가장 공기저항계수가 낮은 메르세데스 벤츠 EQS(Cd 0.20)보다 우위에 있다.
천장에는 태양광 패널이 117개가 장착되어 햇빛으로 배터리 충전이 되어 주행거리를 25km 더 확보하였고, 온도 조절과 조명,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에 에너지를 전달하고 있다.
실내는 차량 문손잡이에 바이오스 털 소재의 섬유가 사용되었고, 차량 내부의 시트 또한 선인장 및 버섯으로 만든 생명 공학 가죽으로 사용되고 있다. 여기에 1열과 2열의 배치 및 간격은 인체공학적으로 설계가 되어 운전석과 조수석 앞의 일체형 디스플레이는 무려 47.5인치가 탑재되어있으며 운전자의 요청에 적극 대응하는 음성인식 비서 '스타 클라우드 아바타'기술이 적용되어 편안한 주행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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