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데이 퓨처, 양산형 전기차 공개 !! 사전예약은 ??

미국 전기차 제조사인 페러데이 퓨처가 프로토 타입 공개 5년 만에 양산형 전기차 'FF 91'을 지난 23일 최초 공개하였습니다. 3분기부터 생산에 돌입하는 FF91은 1회 충전 주행거리 378마일(약 608km)이며, 현재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패러데이 퓨처 'FF 91' 살펴보기

패러데이 퓨처 'FF 91'은 시스템 출력 1050마력을 내뿜는 3개의 전기모터와 130 kWh대용량 배터리, 총 100인치에 달하는 11개의 디스플레이 등을 통해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2017년 프로토 타입을 공개하면서 전기차 시장에 첫 발을 내디딘 패러데이 퓨처는 이듬해인 2018년부터 전기차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었으나 무리한 사업 확장과 자금난으로 공개 5년 만에 첫 양산차를 공개하였다

캘리포니아 핸포드 공장에서 오는 3분기부터 생산에 돌입하는 'FF 91'은 초기 디자인과 같은 크로스오버 스타일의 외관을 갖추고 있다. SUV와 왜건의 장점만 섞은 모양으로 실내공간과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실내에는 총 11개의 디스플레이를 앞, 뒤 좌석에 채웠으며 디스플레이의 크기는 무료 100인치에 달한다. 2열 공간 독립식 시트로 4명의 승객이 탑승 가능하며, 구동방식은 전자식 4륜 구동 기본이다.

패러데이 퓨처가 밝힌 1회 충전 주행거리는 미국 EPA 기준으로 378마일 (약 608km)이며 0에서 100km/h 가속 시 2.39초의 제로백을 보인다. 현재까지 사전 예약 대수는 1만 4,000건으로 확인된다

맷 톨 패러데이 부사장은 "'FF 91은 비교대상이 없는 전기차로 소비들의 기대치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며 "테슬라, 루시드, BMW, 벤츠, 아우디 등과 다른 진정한 럭셔리 전기차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첫 번째 양산차 일정을 소화한 패러데이 퓨처는 다음 스텝은 보급형 전기차 출시이다. 오는 2024년부터 옛 한국 GM 군산공장에서 위탁 생산하는 'FF 81'을 통해 전기차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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